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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부격차 해소 ‘복지 고양’ 드높인다

시비 추가 확보 저소득층 뒷바라지
2014년까지 교육비 상향 지원키로

고양시는 저소득층가정의 생활안정을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8천791가구 1만4천890명(2010년 12월말 기준)을 대상으로 생계, 주거, 교육급여 등 국민기초생활급여로 400억을 지원했으며 몸이 아픈 의료보호 대상자들의 의료비로 500억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시에 따르면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한 가정의 위기해소를 위해 당초 7억500만 원이던 국 도비 예산을 순수시비로 2억4천 700만 원을 추가 확보, 저소득가정 130가구에 생계비 및 의료비를 지원했다.

또한 시는 중한 질병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가사·간병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가사·간병 방문서비스사업’을 지난 2011년 6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에 대한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의 빈부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고등학생 245명(예산 2억900만원)에게 수업료를, 455가구에 생계비(예산 2억5천만원)를 지원하고 있으며 중·고·대학교 재학생에 대해 장학금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저소득 가정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 등 총 144명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시는 최성 시장의 핵심공약인 무상급식과 관련 출범 당해인 지난 2010년에는 전국최초로 300인 이하 초등학교와 초등학교 5~6학년에 대해 실시했으며 2011년부터는 역시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전 학년(6만6천723명 대상, 예산 126억6천500만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편 시는 급변하는 교육환경 및 시민들의 높은 교육열에 부응하기 위해 교육경비를 지난 2010년도 일반회계 2.0% 수준에서 2011년도에는 3.07%(증 99억원)까지 확대 지원한 결과 교육여건이 상당 부분 개선된 만큼, 오는 2014년까지 연차적으로 교육경비를 상향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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