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대표이사 홍기화)는 수원세관(세관장 김종웅), 경기도수출기업협회(회장 이영식)와 함께 21일 경기중기센터에서 수출기업의 FTA활용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한·EU FTA, 한·미 FTA 등 FTA가 확대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내에 인증 수출자 자격 취득기업이 25%에 불과하고 FTA에 대한 대응도 미비한 시점에서 상호간 업무협약을 통해 FTA대응은 물론 다양한 수출관련 협력을 진행하고 중소기업의 무역을 진흥시키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FTA 등 관세관련 컨설팅 및 자문활동 업무협력 ▲관세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 상호 업무협력 ▲수출·입 통관, 관세환급, 관세심사 등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무역진흥 업무협력 ▲기타 관세관련 다양한 분야의 상호 협력 등이다.
홍기화 대표이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탄탄한 해외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기센터와 수원세관, 경기수출기업협회는 금번 협약을 체결 이후 실행 과제로서 ‘관세관련 교육 또는 세미나 개최’, ‘중소기업 해외 마케팅 합동설명회’, FTA 관세관련 자문 및 컨설팅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28일 ‘한-EU FTA를 대비한 인증수출자 실무교육’을 중기센터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기센터 홈페이지나 마케팅지원팀(031-259-6148)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