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전곡고가 제37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테니스대회 여자 고등부에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곡고는 21일 강원도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여고부 4강전에서 울산여고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전곡고는 원주여고를 3-0으로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한 중앙여고와 전국 여고부 최강자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됐다. 이밖에 남고부에선 삼일상고 A팀이 8강전에서 영남고를 3-2로 꺾고 4강 대열에 합류했다.한편 남중부 8강전에선 수원북중 A팀이 계광중 A팀을, 여중부 8강전에선 안양서여중 A팀이 조치원여중을 각각 3-1로 꺾고 4강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