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65세 이상의 아마추어 미술가들을 위한 축제 한마당인 ‘2011 대한민국 실버미술대전’을 연다.
남구는 다양한 미술활동을 하는 노인들이 참여하는 전국규모 아마추어 실기대회를 올해 처음 개최, 참가자들을 공모하고 있다.
남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실버미술대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중심 창조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취지를 내걸고 오는 9월 17일 오전 10시 남구청 대회의실 일원에서 실기대회를 연다.
만 65세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서양화, 서예(한글, 한문), 한국화, 문인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접수마감은 오는 8월31일까지이며 남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문화예술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우편(인천시 남구 독정이로 95)이나 팩스(032-880-4887), 이메일(yunsoj@korea.kr)로도 접수가 가능하다.
시상내역은 대상(1점 50만원), 최우수상(3점 20만원), 특별상(2점 10만원)과 특선(20점 3만원), 장려상(2만원), 입선 등으로 입상자는 9월20일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 전시는 10월1~7일 수봉공원 인천문화회관 전시실에서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