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시농민단체협의회와 시에 따르면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고품질의 영양가 많은 시 농·특산물로 고객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농민의 정성과 신선한 품목들을 준비해 주말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설봉공원 정문 앞 제1주차장에서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판매 품목은 시를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쌀을 비롯해 복숭아가공식품, 장류, 도라지가공식품, 고구마, 딸기잼, 한과, 채소류, 가시오가피, 과일류 등으로 다양한 농산물을 한 곳에서 생산자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으며 믿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직거래장터 관계자는 “주말 직거래장터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수려한 설봉공원에서 산책과 쇼핑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웰빙 쇼핑의 현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더욱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말 직거래장터가 시 농·특산물의 홍보는 물론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길 바라고 있다.
또한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도록 신뢰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