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민들을 돕기 위한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별 지원의 손길이 분주하다.
도의회 경제투자위원회(위원장 김기선) 소속 의원들은 1일 경기북부지역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동두천시를 찾았다.
경투위 의원들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중앙시장과 제일시장 상인들을 위로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피해복구에 여념이 없는 중소기업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한 중소기업 운영자의 복구에 필요한 운영자금 지원 건의에 대해 김 위원장은 “도와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관계기관에 지원여부를 검토해 지원이 신속히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위원장 송순택)는 지난달 29일 중부권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포천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보고받고, 컵라면 30box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신북면 덕둔리 수해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송 위원장은 관련공무원들에게 “조속한 시일안에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군부대를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의 협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