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문화바우처기획사업을 계기로 나눔문화의 확산과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현키 위해 인천내외 국공립공연장들과 ‘10% 객석나눔사업’을 추진한다.
2일 인천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객석나눔사업에 동참하는 공연장은 우리나라 대표 공연장인 국립중앙극장과 인천의 부평아트센터, 서구문화회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학산소극장 등이다.
따라서 ‘10% 객석나눔사업’은 구매객석의 10%를 인천문화바우처 지원대상 관람을 위해 공연장으로부터 티켓기부를 받게 된다.
또한 잔여객석은 50% 내외의 할인을 제공받음으로써 지원의 효과를 더욱 확대해 문화바우처 지원대상에게 지원의 혜택이 더욱 폭넓게 돌아갈 수 있도록 물길을 트는 사업이다.
이에 지난달 29일 연극 ‘완득이’와 지난달 29일과 지난 2일 호주 어린이참여연극 ‘Saltbush’를 국립중앙극장의 협조로 인천내 교육복지우선지원학교 학생들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부평아트센터의 여름방학 가족체험전시 ‘모래야 놀자’와 서구문화회관의 국악콘서트 ‘달강달강’, 학산소극장의 ‘버블쇼’도 해당 공연장들의 협조를 받아 인천사회복지기관과 장애인생활복지시설들에 지원될 에정이다.
한편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인천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유관기관들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연예술분야 이 외에도 인천지역 공연티켓예매서비스인 엔티켓(www.enticket.com)에서도 문화바우처 카드예매할인을 통해 인천문화바우처 기획사업 문화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또한 영화부문에서도 국내 지자체가 설립한 유일한 예술영화전문상영관인 영화공간주안에서 문화바우처대상자에 티켓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문화바우처사업과 영화분야 공동기획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http://cafe.naver.com/ifacvoucher)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