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유임)는 일본 자민당 의원들의 ‘독도 도발’에 맞서 독도 수호의지를 다지기 위해 독도에서 연찬회를 갖고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여가평위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동안 울릉도를 거쳐 독도를 찾을 예정이며, 연찬회에는 여가평위 소속 의원 12명과 도 관계공무원 6명 등 모두 24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연찬회에서 독도 주변 도서현장 탐사와 함께 독도경비대를 위문한다.
특히 연찬회 이튿날인 11일 독도를 찾아 ‘일본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단 및 철회 촉구 성명’을 발표하기로 했다.
성명을 통해 독도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는 점을 확실히 하고 일본의 영유권 주장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