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0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道·수원 ‘자체감사 우수기관’ 선정

감사원 13개 기관 대상 작년 심사평가

경기도와 수원시가 감사원이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155곳을 대상으로 작년 자체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평가에서 ‘자체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사원은 지난 3∼7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이하 공감법)에 따라 농림수산식품부와 관세청, 전라북도 등 13개 기관을 자체 감사활동 우수 기관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사원은 매년 자체감사 활동을 심사해 우수기관을 표창하고 있지만 이번 심사는 작년 7월 공감법의 제정·시행에 따라 심사기능을 강화한 이후 실시된 첫 심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사등급 우수 기관은 중앙행정기관에서 농림수산식품부, 행정안전부, 관세청 등이 선정됐고 지방자치단체로는 경기도와 수원시가 ‘우수’등급을 받는 등 13개 기관이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와 중소기업은행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차지했다. 선정된 13곳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1년간 감사원 기관운영감사 면제혜택을 준다.

심사등급 ‘양호’ 기관은 인천시와 부천·용인·성남·안양시와 함께 경기·인천교육청, 경기도시공사가 선정됐고 고양·안산시 및 인천 부평구, 인천시도시개발공사는 ‘보통’등급을 받았다.

반면 인천지하철 운영기관인 인천메트로 등 10개 ‘미흡 기관’은 하반기에 실시할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 감사시 실지감사 대상으로 우선 선정키로 했다.

감사원은 “심사 결과 공기업이 상대적으로 자체감사 수준이 우수했으며 기초자치단체 등은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기관별 순위와 등급은 각 기관의 감사 조직·인력 운영, 감사 활동·성과, 사후 관리 등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측정, 결정했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