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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길병원, 컨벤션·의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경쟁력 재확인

‘ 국내외 의사 등 600명 참석

세계 최고의 의료진을 앞세워 첨단 의학 분야를 개척하고 있는 인천시 소재 가천의대길병원이 ‘2011 KAMA(KAMA, Korean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서울 국제 컨벤션 및 의학술대회’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7일 가천의대길병원에 따르면 재미한인의사협회(KAMA)와 한국국제의료협회,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2011 KAMA 서울 국제 컨벤션 및 의학술대회’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및 롯데호텔 등에서 개최됐다.

KAMA는 재미한인의사들을 주축으로 1만8천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1974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설립 이후 해마다 연례행사로 열고 있으며, 올해 대회는 1984년 이후 27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오랜만에 고국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국내외 한인 의사들이 글로벌 의료 동향을 논의하고 1.5세대 재미한인의사들에게 고국의 의료발전상 소개와 함께 전 세계 한인의사들 간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활약 중인 재외 의과학자를 포함해 국내외 의사와 의과학대학생 600여 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회 기간 중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는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길병원의 준비된 시설과 시스템 등이 소개돼 주목을 받기도했다.

만찬에서는 세계적인 뇌과학 권위자인 조장희 가천뇌과학연구소장이 기조연설을 맡아 뇌 영상 기술의 최신 기술과 미래 등을 발표해 길병원의 글로벌 위상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한편 이길여 회장은 KAMA 창립 이래 지금까지 재미한인의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으며, 아시아 유일의 7.0테슬라 자기공명영상(MRI)를 보유하고 있는 가천뇌과학연구소는 지난 2009년 뇌질환 전문센터로서는 세계 최초로 JCI인증을 획득, 국제 경쟁력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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