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지난 5일 김진성 UNITCO 사무총장과 황영조 국가대표 마라톤 총감독을 시 및 이천도자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에는 조병돈 시장, 송수근 문화체육부 홍보지원국장 등 관련 인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 시장이 김 사무총장과 황영조 감독에게 홍보대사 위촉패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진성 사무총장은 UN의 산하 조직인 유니트코(UNITCO) 사무총장으로 선진국과 개도국 간의 생활수준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물이다.
황영조 총감독은 1992년 열린 바르셀로나 올림픽의 마라톤 금메달리스트로 현재 국가대표 마라톤 총감독, 국민체육진흥공단 마라톤선수단 감독 등을 역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체육인이다.
이들은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를 시작으로 ▲이천 도자기 산업 및 문화 홍보 ▲각종 이천 지역축제 홍보 ▲지역특산물 홍보 ▲기타 축제공식행사 참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 시장은 “유네스코 창의 도시로 지정된 시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자신의 분야에서 인지도를 구축한 전문가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돼 큰 힘을 얻게 됐다”며 “홍보대사로 활동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보대사들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제25회 이천도자기축제’ 개막식에 참석, 이천도자기축제 성공을 기원하고, 도자산업 활성화 및 도자문화 확산에 뜻을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