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민생대책위원회(위원장 권오진)는 지난 5일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장애인 재활 자립작업장인 ‘쿠키트리’를 방문, 정의철 관장과 직원들과 함께 현안과 사회적기업의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과 현장 라운딩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민생대책특위가 추진중인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현장 방문을 통한 제도개선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앞서 민생대책특위는 지난 2월 사회적기업 제도개선포럼에 이어, 3월 경기도 일자리1%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제도개선을 위해 전문가에게 연구를 의뢰했다.
이같은 결과를 토대로 지난 5일 1차보고회를 갖고 현장중심의 제도개선을 위해 수원의 ‘우리동네 커피전문점’과 용인의 ‘쿠키트리’ 사회적 기업을 찾아 현안을 파악했다.
권오진 위원장(민·용인)은 “지역사회에서 사회적기업 물품 구매 분위기가 이뤄져야 하고 기업마케팅 차원에서 고객의 요구에 맞는 제품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사회적 기업가들이 사회적기업의 한시적인 지원제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민생대책특위는 지난해 구성 후 지역 소상인 보호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우리사회 현안이 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