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및 인천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인천·경기·서울청소년참여위원회(차세대위원회)가 참여하는 경인지역 청소년 정책포럼을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인천시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인천·경기·서울 청소년참여위원회(차세대위원회) 정책포럼은 인천시, 경기도, 서울시를 순회하며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왔다.
수도권지역 청소년참여위원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를 통해 올바른 청소년정책을 제안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에 올해는 ‘우리사회의 건전한 성문화, 건강하게 성장하는 청소년’이란 주제로 인천에서 열리게 됐으며, ‘청소년성문화 강좌’를 비롯 성문화를 주제로 한 ‘분임토의’, 지역별 정책과제 수행을 위한 ‘실천의제 활동 논의’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책포럼에는 인천시 아동청소년과 김승희 과장을 비롯, 경기도 아동청소년과 정지성 계장, 경기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소장, 인천청소년성문화센터 윤정애 소장이 참석해 청소년위원들의 활동을 격려한다.
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아동·청소년 정책을 만들고 추진해가는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적 기구로 인천지역에는 총 10개 지역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각 시, 군·구에서 청소년이 원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인천청소년참여위원회는 앞으로 청소년 성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활동과 시장 간담회 및 2011년도 평가회의 등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