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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증시 ‘블랙 먼데이’ 미국…코스피 한때 1800까지 폭락

‘신용등급 강등’ 여파

미국 신용등급 강등 여파로 전세계 경제에 극심한 공포가 드리워진 탓에 ‘블랙 먼데이’가 한국에서 현실화됐다.주가지수가 출렁거려 올해 첫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원ㆍ달러 환율은 15원 넘게 급등했다. 채권시장은 주식ㆍ외환시장과 달리 비교적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30포인트(3.82%) 내려간 1,869.45로 장을 마감했다. 닷새간 코스피는 302.86포인트 빠졌고, 시가총액은 170조4천906억원 줄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800.00까지 폭락했다.

이 때문에 올해 처음으로 유가증권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코스닥시장에도 서킷브레이커가 내려졌다. 장 초반 급락세로 시작했다가 점차 낙폭을 줄이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큰 폭으로 하락 반전했다.

외국인은 닷새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787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로써 닷새간 2조771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개인도 지난 5일에 이어 투매에 가담해 7천337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만 지수 방어에 나서 6천432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32.86포인트(6.63%) 떨어진 462.69를 나타냈다.

아시아 증시도 동반 급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3.79% 떨어졌고 대만 가권지수는 3.82%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2.18% 하락 마감했다.

한국 외환시장에서는 코스피 급락에 따라 환율이 급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이 15.10원 오른 1,082.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주가, 환율과 달리 미국발 악재에 다소 무덤덤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내린 3.60%에 달했고 5년물은 0.04% 오른 3.81%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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