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서비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생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외국인들이 강의에 열중이다.
인천시 여성복지관(이하 여성복지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시 거주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한다.
9일 여성복지관에 따르면 여름방학을 맞은 저소득가정의 초등학교 4∼6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선용과 정서함양 및 잠재된 창의력 계발을 위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키 위해 꾸러기 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실시되는 ‘꾸러기 방학 특강’은 아동의 흥미유발 및 발달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마술교실, 방송댄스, 요술풍선, 요리교실과 동물에 대한 호기심 해소 및 푸른초원에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의 장 마련을 위한 낙농목장 현장체험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꾸러기 방학 특강’은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유익하고 알찬 방학생활을 유도하고 학습의욕을 증진시키고 단체 활동을 통한 아동간의 상호이해와 협동심 고취로 사회적응력을 향상시켜 아동들이 올바르게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성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갖도록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