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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블루윙즈 K리그 20R 베스트 팀 뽑혀

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20라운드에 베스트 팀으로 선정됐다. 프로축구연맹은 9일 “대전 시티즌을 4-0으로 완파한 수원을 20라운드 베스트 팀으로 뽑았다”고 밝혔다.

또 수원의 이상호와 곽희주는 베스트 11 미드필더 부문과 수비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프로축구 사상 최단시간 해트트릭을 기록한 전북 현대의 공격수 김동찬(25)은 20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베스트 11에는 공격수 김동찬, 아사모아(포항), 미드필더 윤빛가람(경남), 이상호, 김영신(제주), 최현태(서울), 수비수 박원재(전북), 곽희주, 김성환(성남), 박진옥(제주), 골키퍼 이운재(전남)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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