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허재안(민·성남) 의장과 김영규(한·양주)·이용석(민·남양주)·서형열(민·구리) 의원이 10일 4박5일 일정으로 중국 광동성 방문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광동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와의 친선교류차 광동성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허 의장 일행은 첫날 광동성 인민대표회의 상무위원회 구광원 주임을 만나 양 도(道)·성(省) 의회간 친선교류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둘째날 중산시를 방문해 항구진에 있는 ‘중산디지털 오락산업발전 유한공사’를 시찰한다.
또 중산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육국양 부주임을 만나 도의회와 중산시 인민대표대회 간 공공 및 민간부문의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셋째날에는 심천 경제개발특구 현장을 방문하고 2011년 심천 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식에 참석한다.
한편, 도의회와 광동성 인민대표대회는 1999년 4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체결하고 활발한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격년제로 상호 방문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광동성 인민대표대회가 도의회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