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정부시 예다움 뷔페식당에서 식사를 마친 어린이들이 수영장으로 이동하기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문화 체험 또하고 싶어요!”
성남시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방학을 맞아 외국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5개국 22명이 참여했고 국내·외 청소년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는 등 의미있는 만남으로 외국인에게는 한국문화전달의 기회가, 내국인은 민간외교관으로서 역할을 해내며 한국인의 자부심 고취 기회가 됐다.
이들은 김밥만들기, 비보이를 사랑한 발레리나 공연 관람, 비보이 댄스, 사물놀이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접하며 흥미를 맛봤다.
또 국내·외 참가자들의 매칭을 통한 홈스테이 진행으로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게해 행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이종림 수련관장은 “작지만 지구촌 문화창달에 일조한 계기였다”며 “청소년들이 맘속 깊이 활짝 웃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