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김윤주 시장을 비롯한 자매결연도시 아츠기시 방문단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아츠기시에서 개최된 제65회 은어축제에 참석하는 등 3박4일 간의 일본방문을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일본방문은 부곡첨단산업단지에 아츠기시 기업 유치 활동을 위한 것으로 방문단에는 시의회 송정열 부의장, 이석진 시의원, 시 교류협의회 채권석 고문 등 11명의 사절단으로 구성돼 현지 기업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김 시장은 은어축제 기간 중 현지에서 양 도시가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우정과 발전, 그리고 빛나는 미래를 위한 공동의 이익을 창출에 더욱 더 노력하기로 하는 등 최근까지 도시간 자매결연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 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분야 등 민간차원의 다양한 교류증진과 더불어 향후 중소기업인과 상공인들 간의 경제교류를 확대해 나가고자 제안해 아츠기시로부터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
기업유치를 위해 김 시장은 아츠기시 렘브란트호텔에서 아츠기시 상공회의소 이시까와 노리요시 회장을 포함한 부회장, 전무 등 7명과 아츠기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곡첨단산업단지의 입지 여건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등 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했다.
시의회 송 부의장 또한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해 아츠기시 상공회의소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김 시장은 아츠기시 기업인들이 부곡첨단산업단지의 현장 확인을 희망함에 따라 이들을 빠른 시일 내에 초청하겠다고 약속해 앞으로 일본기업의 유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