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중앙도서관은 다음달 20일부터 개강하는 2011년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35개 강좌 수강생을 오는 24일부터 대상별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는 학부모를 대상 프로그램, 성인 및 어르신을 위한 강좌, 가족형 프로그램,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다자녀 가구 어린들을 위한 프로그램, 방과후 초등학생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
부모를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부모와 자녀의 효과적인 대화법’, 자녀 학습과제물 지도를 위한 ‘학부모를 위한 효율적인 컴퓨터 활용’및 자기계발 및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동화구연 3급 과정’등이 있다.
또한 성인 및 어르신을 위한 강좌로‘실버 영어회화’,‘손 글씨 POP’를 운영하며, 6∼7세 유아의 창의력 및 사고력 증진을 위한‘창의 가베’ 및 동화로 즐겁게 만나는‘Fun Fun English’가 운영된다.
어린 자녀와 주말 도서관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프로그램‘ 배움의 도서관’ 및 다문화 가족과 다자녀 가정을 위한‘행복한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창의 미술과 동화책으로 만나는 클레이 여행 등의 내용으로 무한한 호기심과 세계에 대한 시야를 넓혀갈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방과 후 초등학생들을 위한 강좌로 기초 과학 지식을 알아보는‘즐거운 과학’, 신문을 활용한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는‘꿈꾸는 책가방’, 다양한 체험과 학습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배워보는‘체험으로 배우는 우리역사’를 운영한다.
더불어 다문화 가정 및 소외계층, 다자녀 가구 어린들을 위한‘어울림으로 하나 되는 우리’는 남동구청 지원 사업으로 방과 후 학생들의 학습을 지원하고자 과학, NIE, 한국지리 등의 내용으로 수업한다.
한편 수강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