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김유임)는 제66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독도에서 ‘일본국 독도 망언 규탄 및 독도 수호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여가평위는 이번 결의대회에서 ‘일본국의 독도 영유권 주장 중단 및 철회 촉구 성명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으로 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라며 “일본 정부는 즉각 독도 영유권 주장을 중단 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허위 주장으로 인해 대한민국과 일본의 미래지향적인 선린우호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의 독도 수호 노력에 대한민국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국내 시민단체와 국제사회가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여가평위 의원들은 이번 결의대회 기간동안 독도에 대한 실효적지배를 공고히 하고 독도수호에 대한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서 독도명예주민증을 발급받고 울릉군의회 의원들과는 간담회를 개최해 독도 관련 현안을 협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