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개발공사(이하 인천도개공)는 오는 17일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의 협의보상을 마무리하고 수용재결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15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그동안 인천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의 협의보상의 원만한 협의를 위해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실시해 토지소유자 등과 원만한 협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게다가 협의보상 기간동안 토지소유자 등의 이해를 돕고자 사업추진부서인 구월사업처 직원 전원이 토지소유자를 직접 방문해 협의보상에 대해 설명하고 팜플렛을 전달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더욱이 최근까지 이같은 계속적인 협의보상 노력으로 원만한 보상계약과 지구주민의 이해를 높여왔으나 향후 2014 인천AG 선수촌·미디어촌 활용을 대비한 공기확보를 위해 더 이상의 기간연장은 불가한 상황이다.
따라서 인천도개공은 앞으로 토지보상 절차에 따라 8월중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재결을 신청해 연내 보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나 지역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2014 인천AG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동참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설득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