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인천시당은 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차기 당직개편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천시당에 따르면 이번 당직개편은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위해 이슈를 선점하고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계파와 지역주의를 넘어 전문성과 신망을 갖춘 인사들로 구성했다.
아울러 운영위원회 구성과 함께 각 위원회별 발대식을 거쳐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으며, 이에 앞서 오전 ‘한나라당 지방의원 아침회의’와 ‘한나라당 인천시기초의원협의회 총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날 아침회의에는 당 소속 시의원과 구·군 의원들이 모두 참석해 각 의회별 현안에 대해 보고하고 공동 활동을 위한 대안마련을 위해 토론의 시간을 갖고, 기초의원 총회를 열어 남구의회 박광현 부의장을 당 소속 기초의원협의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윤상현 시당위원장은 “광폭행보로 지역현안에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야당 일색인 인천 정치구도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사리에 맞는 정책과 피부에 와 닫는 대안으로 시민과 당원의 신뢰와 믿음을 한층 높일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