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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규 도의원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 축소 대안마련 촉구

경기도의회 전진규 의원(한·평택·사진)은 황해경제자유구역 사업의 대폭 축소로 인해 당초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며 사업 조정 및 지역별 본부 설치 등 조속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17일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의 사업규모가 당초 계획에서 대폭 축소되는 것으로 검토되고 있다”며 “이는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고 목적 달성을 불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황해경제특구사업 자체에 대한 근본적인 검토와 대책마련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전 의원에 따르면 황해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포승지구는 2천15만㎡에서 190만㎡으로 축소되고, 인근 화성 향남지구는 전면 해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내의 경우 화성 향남지구를 포함해 전체 2천545만㎡에서 190만㎡으로 7.5%로 축소되는 것이며 포승지구만을 놓고 볼 때도 전체의 90%이상이 해제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이 경우 축소된 규모로 경제자유구역 본래의 취지를 살리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사업을 위해 투입되는 인력과 재원의 규모를 종전처럼 유지해야 하느냐 하는 문제도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기·충남 양도는 사업 조정과 함께 당초의 취지와 목적을 살리는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기구의 축소 개편을 단행, 예산을 절감하고 지역별 본부를 설치해서 업무의 효율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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