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의장 장재철)는 17일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두고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위해 오는 24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도에서 의원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의원 간 팀워크와 화합을 다지고 전문지식 습득과 함께 독도 수호를 위한 목표에 주안점을 두어 전체 일정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의 위탁교육 방식으로 실시되며, ▲좋은예산센터 정창수 박사의 ‘예산심사 기법’ ▲정종태 전 울릉군수로부터 ‘민족자긍심 회복과 독도 수호’를 위한 주제로 특별강연을 갖는다.
또한 울릉군의회를 방문, 양 지역간 의정활동에 대한 정보교환 및 상호간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독도를 방문해 독도 경비대를 격려하는 동시에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하여 강력히 규탄할 계획이다.
장재철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시흥시의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시민의 삶에 활력을 가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