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최초로 산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18일 근로복지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김한권)는 ‘2011년 산재장해인 맞춤형 취업박람회’를 오는 2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청사 1층 로비(인천 남동구 구월동 1127 씨티은행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구직기회가 적은 산재장해인들에게 다양한 재취업 기회를 제공해 직업복귀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위해 공단에서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구직을 원하는 산재장해인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공단이 주최하는 이번 취업박람회에는 인천경영자총연합회, 인천남구여성인력개발센터 등 민간취업알선사업 위탁기관 9개소 및 채용을 희망하는 업체 40개소가 참여해 산재장해인의 취업기회 제공뿐만 아니라 이력서 작성, 이미지 컨설팅 등 산재장해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컨설팅이 진행된다.
김한권 경인지역본부 본부장은 “구직을 희망하지만 취업기회가 적은 산재장애인들에게 폭넓은 취업기회와 다양한 취업컨설팅정보를 제공키 위해 박람회를 기획했으며, 앞으로도 구직을 희망하는 산재장해인의 취업성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신청 문의는 경인지역본부(032-451-9305), 인천북부지사(032-540-4998), 수원지사(031-231-4443), 평택지사(031-669-8628), 부천지사(032-650-0311), 안양지사(031-463-0525), 안산지사(031-481-4180), 고양지사(031-931-0967), 성남지사(031-720-0228)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