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 검단출장소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위생점검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식품접객업소(33㎡이하) 100개소를 선정,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18일 검단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지도점검은 영업주와 공동으로 위생환경 및 서비스, 종사자의 개인위생 개선부분에 대해 컨설팅으로 이뤄진다.
지도점검 방법은 1차적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지도 점검 후 2차 담당공무원이 위생환경 서비스에 대한 개선할 점에 대해 컨설팅 할 예정이다.
또한 위생환경개선 유도(조리장, 화장실 등), 조리종사자의 위생 관리 등의 컨설팅도 병행하며, 이는 행정처분이 아닌 식품접객업소의 위생환경을 향상시키고자 실시된다.
주요점검 사항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이행 여부, 식품을 취급하는 원료보관실?조리실 등의 내부청결 관리여부, 조리장내에 위생해충 방제 여부(방충망 등), 식품의 기준 및 규격이 정하고 있는 보관 방법 준수 여부 등이다.
이어 식품의 조리에 직접 사용되는 기계·기구 및 음식기 청결 관리 여부, 식품 조리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 위생모 착용 여부, 유통기한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 여부, 화장실 청결 관리 등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따라서 검단출장소는 대상업소에 대해 ‘위생 점검 사전안내 예고안내문’을 발부했으며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위생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출장소 관계자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소규모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수준의 향상을 도모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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