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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당 유시민 ‘부평이동당사’ 개최 앞서 시청 방문

유시민대표 “송도 영리병원 도입 반대” 입장

 

국민참여당이 전국을 순회하며 지역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지역현안 및 문제점을 파악, 정책에 반영코자 추진하고 있는 이동당사의 5번째 행사인 ‘부평 이동당사’ 개최에 앞서 유시민 대표가 인천시청 브리핑룸을 방문, 정치적 소견을 밝혔다.

19일 국참당 유시민 대표를 비롯, 강원모 인천시당 사무처장, 부평구 지역위원장, 강병수 인천시의원(국민참여당) 등 인천시당 고위 당직자들이 배석한 가운데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 대표는 “이동당사는 100년전 종로 네거리에서 시작됐던 만민공동회에 착안해 시민들의 주요 사회현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인천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 당 정책방향을 모색키 위해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유 대표는 “사회적 현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전면 무상급식,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부상, 야권 대통합을 비롯, 인천시 현안인 송도 영리병원 도입과 관련해 전면 무상급식은 갈등 확산 증폭 보다는 절충하고 협의해서 최대공약수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문재인 김대중기념재단 이사장의 지지율 부상과 관련, “현재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으나 뚜렷한 정치인 이 안보이는 가운데 문 이사장의 가치가 발견되면서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으며, 그 분이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국민들이 더 많이 알게 되면 지지율은 더 올라갈 것으로 야권에서 국민의 기대를 받는 분들이 생기는 것은 매우 좋은 일”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진보대연합과 야권 5개 정당의 통합은 하나의 정당 통합은 이론적으로 옳고 그름을 선 그어 판단하기가 어렵다”며 “진보대연합도 국민참여당의 포함 여부를 두고 난항을 겪고 있으며, 내년 양대 선거를 앞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야권통합은 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과 시민사회로 이뤄지지 않을 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 대표는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 송도 영리병원 도입에 대해 “국내병원과 동등한 지위를 요구하는 영리병원 도입은 국내 건강보험제도 전체시스템에 충격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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