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인천도시개발공사, 구월보금자리 보상 원만히 진척

도개公 최근 2개월간 협의 마무리… 1차 수용재결 신청

<속보>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이춘희)는 지난 6월 21일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협의보상에 착수해 최근 2개월간의 보상협의를 마무리하고 지난 18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 1차 수용재결을 신청했다.

21일 인천도개공에 따르면 그동안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협의보상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찾아가는 보상서비스와 소유자별 이해관계를 고려한 맞춤형 협의보상 추진 등으로 적극적인 협의보상을 이끌어 냈다.

이러한 노력으로 주택소유자들로 구성된 원주민이 토지만을 소유한 지주들과는 달리 이주대책대상자로서 이들의 이주가 적절한 시기에 이뤄져야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판단 하에 의견수렴 및 지속적인 설득을 통해 지난 17일 협의보상종료일까지 사업지구 내 대부분의 주택소유자가 협의에 응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하루만에 5% 이상의 보상협의율이 상승됐으며, 국·공유지 취득협의가 종료되면 협의율은 약 30%에 가까울 것으로 전망되나 최근 LH공사 등에서 추진하는 1·2차 보금자리사업이 보상 등의 난항으로 사업이 장기화되는 것에 비하면 단기간에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인천도개공은 수용재결을 신청한 현재에도 협의계약체결을 원하는 토지소유자 등의 방문이 계속되고 있어 수용재결 전(10월 예정)까지는 희망자에 대한 협의계약체결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도개공은 이주 및 생활대책 수립과 관련, 이주자택지의 우선공급 및 협의양도자에 대한 위치지정권 부여, 생활대책으로는 협의양도자에 대한 근린생활시설용지의 우선공급 및 위치지정권 부여, 대금납부조건 완화 등의 이주대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그 외 전세자금의 무이자 지원 등 개발사업으로 인한 주민 정주권 보호와 가 이주 등에 역점을둬 원주민, 영업자 등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