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 민기원)이 대한민국의 ‘떡 명장 슈퍼스타’ 발굴에 나섰다.
경기도와 농림재단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 주관으로 오는 10월2일 양평 세미원에서 ‘제5회 대한민국 떡 명장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떡류업계의 숨은 명인을 찾고, 떡 산업육성을 통한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고 세계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계로 나아가는 건강한 우리떡’을 주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식세계화에 발맞춰 우리의 전통음식인 떡의 맛과 건강함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농림재단은 오는 9월20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떡류업 및 관련 직종에 소속해 있는 떡기능인이 참가하는 일반부와 떡류와 관련한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학생이 참가하는 학생부로 나눠 이메일과 우편을 통해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자유품목(사전제작품)과 지정품목(당일제작품)의 2가지 출품작으로 심사받으며, 도지사가 수여하는 명장대상을 포함 총 12명의 시상자를 선발한다.
또한 시상자 전원에게 상금과 함께 해외연수(일부 시상자에 한함)의 기회를 제공해 대한민국 떡 명장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농림진흥재단(www.ggaf.or.kr)과 한국쌀가공식품협회(www.krfa.or.kr) 홈페이지 및 2011 대한민국 떡 명장 선발대회 사무국(02-503-5044)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농림재단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suldoc@naver.com)과 우편을 통해 ‘가양주 酒人 선발대회’ 학생부 참가자도 신청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