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이사철)는 10.26 재보궐선거 공천심사 기준을 확정하고, 오는 28일 오전에 공천신청자 면접을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회의에서 공심위는 국민 눈높이에 맞춘 공천을 위해 도덕성을 비롯해 유권자 신뢰도와 당 및 사회기여도, 당선가능성, 전문성 등 5대 심사기준을 확정했다. 또한 당규 ‘공직후보자 추천규정 제9조’에 의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할 경우 공천 신청 자체를 막기로 해 도덕성 기준을 한층 강화했다.
공천 심사기준이 확정됨에 따라, 공심위는 28일 제2차 공심위원회의를 소집해 집단면접 방식으로 공천신청자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며 세부 면접계획은 후보자 공모가 마무리되는 24일에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