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에 대한 인천시민의 관심 제고와 ‘책읽는 도시 인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음달 한 달 동안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펼친다,
22일 시에 따르면 독서의 달 대표적인 행사로 시가 주최하고 인천시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유명작가와의 대화’를 개최하고 인천지역을 주요 무대로 촬영한 영화 또는 작품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광장을 모티브로 저명한 작가를 초대해 북콘서트 형식으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미추홀도서관은 박연철 작가와의 만남을, 수봉도서관은 이호백 작가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며, 부평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작가를 초청한 원화전시를 개최하고 계양구립도서관과 서구구립도서관도 또 다른 작가와의 만남을 계획하고 있으며, 율목도서관은 소설이나 시 등 문학작품을 중심으로 음악을 만나보는 시간 ‘책, 음악과 통하다’라는 북콘서트를 소극장에서 진행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독서의 달 행사로 청년 20~30세대인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책읽는 도시 인천’ 추진을 위해 시민과 대화 및 토론을 펼치는 ‘토크인’을 개최할 예정이며, 토크 내용으로 ‘책 읽는 도시 인천’을 추진키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키 위한 장도 마련한다.
이밖에도 시민들의 ‘읽기 좋은 책 100선’을 선정 발표해 보급할 계획으로 어린이·청소년·일반인으로 나눠 각 분야 전문가 및 전문기관에 의뢰해 추천도서를 선정,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이와같이 시민들이 ‘책읽는 도시 인천’에 많은 관심을 유도키 위해 인천시 45개와 군·구 5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11년 풍성한 볼거리, 읽을거리, 체험할 수 있는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