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향중학교 이재오(62) 교장은 24일 교내 대강당에서 정년퇴임 행사를 갖고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눴다.
이날 퇴임식에는 학교법인 매향학원 김유숙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최영관 교장, 나혜석기념사업회 유동준 회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500여명이 참석해 이재오 교장의 공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찬하예배로 진행됐고 참석자들은 숙연한 분위기로 이 교장의 퇴임을 함께했다.
김유숙 이사장은 이 교장에게 공로표창을 전달한 후 “2009년 당시 매향여자중학교가 어려움을 겪을 때 이 교장이 앞장서 남녀공학 매향중학교로 전환시키고 매향르네상스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다”며 “그동안 학교를 위해 많은 일을 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교사들은 이 교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 교장은 퇴임사를 통해 “학교에 대한 신뢰를 갖고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회는 준비하는 자에게 찾아간다. 학생 여러분이 꿈을 갖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교장은 학생들에게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외치며 손으로 커다란 하트를 만들었고 학생들은 큰 박수로 화답했다.
한편 이 교장은 지난 1974년 교직생활을 시작한 후 1979년부터 매향중에서 교사로 근무했고, 2009년 9월 교장으로 부임했다./이종일기자 lji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