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제2센터(대표이사 홍기화)와 파주시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중국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총 64건의 상담과 1천4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며 중국 바이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24일 밝혔다.
파주시 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파주시 기업 10곳이 참가했으며, 중국바이어들과 업체평균 10건의 상담을 진행해 872만달러의 상담 추진에 성공했다.
인공펌프 제조회사인 두일엔지니어링(대표 홍윤표)은 A사에 견본 2종 제품에 대한 구매계약 및 2012년 최소 15만달러 상당의 구매상담을 진행했으며, 디자인금고 제조업체인 선일금고제작(대표 김영숙)은 S사와 독점권을 협의했다.
두일엔지니어링 홍성길 이사는 “국내에서는 중국진출을 희망하더라도 중국시장 진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아는데 한계가 있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중국현지의 지적재산권 및 상표등록 등 한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정보를 얻게된 알찬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북부지역의 수출·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들은 경기제2기업지원센터(www.gsbc.or.kr, 031-850-7146) 또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수출지원팀(031-259-6129~3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