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우정과 화합을 위한 생활체육인의 한마당 축제의 장인 ‘2011 인천시 시민생활체육대회’가 오는 27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종합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인천시생활체육회(회장 엄재숙)와 군·구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 10개 군.구에서 14개 종목 총 4천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대회종목은 축구, 게이트볼, 테니스, 배드민턴, 농구, 당구, 족구, 탁구, 검도, 볼링, 야구, 자전거, 생활체조, 태권도 등으로 그동안의 생활체육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각 종목별 군·구 대항전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종합개회식은 27일 오후 4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연예인(건아들) 초청 공연이 펼쳐지며, 10개 군·구의 아동릴레이 경주와 한궁 이벤트, 군·구 선수단 입장, 개회식의 순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인천시 신동근 정무부시장을 비롯, 군·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시생활체육회 임원, 종목별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하고, 식후에는 10개 군·구의 시범공연과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져,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