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청소년들의 도전과 끼를 마음껏 펼치는 ‘2011 인천세계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가 오는 27일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와 인천종합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5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청소년 동아리 및 도서지역 청소년의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코자 ‘2011 인천세계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초·중·고 청소년 동아리 경진대회 및 해외·다문화 청소년 동아리 공연, 백일장, 입학사정관제 설명회,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는 ‘2011 인천세계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는 전국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200여 팀이 참가해 다양한 경연을 펼친다.
경연부문은 그룹사운드/음악, 댄스/스포츠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등 공연부문과 영상, 전시, 백일장 등 비공연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수상 팀에게는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 인천광역시장상, 인천관광공사장상 등이 수여된다.
외국인 청소년동아리 특별공연은 일본(전통무용), 베트남(전통무용), 몽고(전통무용/음악), 러시아(댄스/음악), 아프리카(전통음악), 다문화(난타)로 구성되어 총6팀, 60여명의 외국인 청소년동아리가 함께한다.
더불어 백령도·울릉도·진도 등 도서지역 청소년동아리 초청행사를 통해 도서지역 청소년 및 지도교사 40여명이 ‘2011 인천세계청소년동아리 문화축제’에 참여하고, 인천의 여러 명소를 돌아보는 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