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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 노력

응급의료서비스 하계 심포지엄 개최 성료

심정지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시스템 개선에 대한 집중 논의의 장인 2011년 응급의료서비스(EMS) 하계 심포지엄이 지난 25일과 26일 인천 송도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됐다.

28일 가천의대 길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회장?이근 가천의대길병원 부원장)가 주관하고 대한응급의학회(회장 조남수) 주최로 올해 6년째를 맞이했다.

특히 이날 심포지엄은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해외 심정지 전문가를 비롯, 구급대원 등 각계 관계자 등 국내외 응급의료전문가 400여 명이 모여 열띤 토론과 함께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교류했다.

첫째 날 학술 심포지엄은 구급대원을 위한 연수강좌가 열려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을 위해 구급차에서 이뤄지는 심폐소생술(CPR) 지침, 구연발표 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은 지역사회 심정지 레지스트리 및 시스템 개선 세션이 마련됐다.

또한 마지막 세션에서는 응급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 구급대원을 통해 이뤄지는 응급의료체계의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소방방재청, 국회, 병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대한응급의료지도의사협의회 이근 회장은 “국민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사회적 요구에 걸맞은 학문적 연구와 토론으로 국내 응급의료시스템의 개선과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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