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판교지역에 구축된 U-시티(유비쿼터스 도시) 시설물을 LH(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넘겨받아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U-시티는 광가입자망과 휴대무선인터넷 등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 및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 첨단도시를 말한다.
LH는 2008년 11월부터 지난 5월까지 판교동, 하산운동, 삼평동 일원 9천294㎡에 다기능CCTV 305대, 차량검지기ㆍ교통신호제어기 등 교통시설물 252대, 조명시설통합제어기 307대, 버스정보단말기 128대, 무인민원발급기 5대, 대기·수질측정소 5곳 등의 U-시티 시설물을 설치했다.
교통·안전·환경 분야 등의 U-시티 서비스는 신청사 8층에 구축된 성남U-시티통합센터를 통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