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택시운수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 및 복지증진을 위해 주차장과 휴게실을 조성한다.
30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남동구 논현동 640-6번지에 택시운수 종사자를 위한 주차장 및 휴게실 신축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택시운수종사자 쉼터는 지상2층 연면적 261㎡, 주차장 32면으로 조정되며,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말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 공사를 착수해 내년 1월 공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종합건설본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하는 택시운수 종사자 콜대기소 사업은 인천시에서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운수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연차적으로 구역을 확대해 휴게소를 건립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