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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올스타’ 초가을밤 수놓다…슈퍼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

정명훈 등과 기타리스트 이병우 가세
최고 솔로이스트에 걸맞는 레퍼토리 구성
브람스 ‘피아노 4중주’ 등 유명 실내악곡 선사

■ 슈퍼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내달 8일 인천문예회관

국내 클래식 음악계의 역량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슈퍼 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이 다음 달 8일 오후 8시 더욱 풍성해진 음악으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을 주축으로 한 ‘7인의 음악인들’은 한국 클래식의 미래를 연 4명의 솔로이스트인 피아니스트 손열음, 바이올리니스트 겸 비올리스트 이유라, 바이올리니스트 신아라, 첼리스트 송영훈이 함께 한다.

또 관록의 첼리스트 양성원과 한국 영화음악의 거장 기타리스트 이병우도 가세해 한층 음악의 폭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1997년 ‘7인의 남자들’이란 공연명으로 시시작해 매해 전석 매진사례를 기록한 ‘7인의 음악인들’은 2000년대 들어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국제적인 실내악 공연으로 발돋움했다.

2002년에는 예핌 브론프만, 미샤 마이스키, 유리 바슈메트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참여로 세계적인 실내악 콘서트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시작해 매해 전석 매진사례를 기록한 ‘7인의 음악인들’은 2000년대 들어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 일본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해 국제적인 실내악 공연으로 발돋움했다.

2002년에는 예핌 브론프만, 미샤 마이스키, 유리 바슈메트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 최정상 음악가들의 참여로 세계적인 실내악 콘서트로서의 위상을 세웠다.

특히 2009년에는 클래식 애호가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7년 만에 부활, 언론으로부터 ‘화려하고 다채로운 연주가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타 갈라쇼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평을 받으며 한국 클래식 계의 우수 프로그램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이러한 관객들과 음악계의 확고한 믿음에 보답하고자 데 포사의 ‘기타3중주’와 파가니니의 ‘기타 메들리’, 슈베르트 ‘피아노 3중주’, 브람스의 ‘피아노 4중주’ 등 기존의 유명 실내악곡은 물론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기타 협연을 선보인다.

인천문예회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개개인의 개성을 한껏 뽐내는 최정상 솔로이스트들에게 걸맞은 레퍼토리로 구성했으며, 장르의 지평을 넓히고자 기타리스트 이병우를 영입했다”며 “올해는 어느 해보다 젊고 신선한 실내악 앙상블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문의 (032-420-20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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