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지난 29일 가좌동에 소재한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인 엠파크 타워 강당에서 서구 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딜러 양성 교육과정을 개강했다.
30일 구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직업훈련교육 양성과정은 인천시 서구 가좌동에 조성된 전국 최대 규모의 중고자동차 매매 단지에 130여개의 중고차 매매상이 입점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신규 중고자동차 전문딜러 인력을 서구지역의 실업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해 자동차 시장 공급 루트 제공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키 위한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번에 실시되는 중고자동차매매 전문딜러 양성과정은 서구청과 대한상공회의소,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50명씩 3기로 나눠 총 150명에게 직업교육 훈련을 시킬 계획이며, 수료자 전원을 인천엠파크자동차매매사업조합 회원사에 취업 알선해 전문 직업인으로서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구 관계자는 “이번 중고자동차 매매 전문딜러 양성과정 사업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및 지역기업체에서 희망하는 기능인력 직업훈련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중소기업체의 구인난 해소 및 지역내 실업자,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