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성남 지역에서 분가와 확장을 거듭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증가하는 성도들의 요구에 따라 지난 23일 12번째 교회로 새성전 성남도촌교회를 마련했다.
성남도촌교회는 중원구와 분당구 경계지점에 지역주민과 소통하기 쉬운 아파트단지 입구 대로변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이 교회는 1천478m²대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3천850m²의 대리석 건축물이며 지상 2층 대예배실은 545m²규모에 파스텔 색감으로 꾸며져 아늑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소예배실, 구내식당, 교육실, 교회사무실, 침례실 등이 짜임새 있게 들어서 있으며 교회건물 안팎에 주차장이, 지역주민과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다목적 휴게실도 마련됐다.
삼일 예배를 겸한 헌당예배에는 새 성전 건립을 축하하기 위해 1천여명의 성도가 자리를 함께했다.
김주철 총회장 목사는 “세상을 구원해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서는 어머니 하나님의 영광의 빛을 드러내야 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판단과 인도하심”이라며 “성남도촌교회가 이 사명에 앞장서는 복음의 전당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