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설관리공단 근로자문화센터는 교육기회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기관을 대상으로 ‘맞춤형교육 프로그램’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은 미혼모쉼터인 ‘인천자모원’과 사회복지법인 ‘융신원 푸르뫼Mom&Kids’이다.
따라서 근로자문화센터는 협약을 맺은 기관에 강사를 파견하여 어린이 영어 강습,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예절프로그램 및 웃음클리닉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교육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근로자문화센터 교육생들이 수혜대상자들의 요구에 맞춰 집을 꾸며주거나, 베넷저고리 및 산모영양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근로자문화센터는 지난 2월부터 인천시지적장애인복지협회에 소속된 지적 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하고 있는 희망나눔프로그램(빵 만들기, 댄스스포츠)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 교육복지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