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일 동백~마성 도로를 임시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과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를 연결하는 동백~마성도로는 길이 4㎞, 왕복 2차로(20m)로 용인지역 동서축을 연결하며, 모두 800억원이 투자됐다.
2007년 공사를 시작한 이 도로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12년 상반기 정식 개통 예정이다. 시는 이 도로 임시 개통으로 추석 연휴 인근 국도 42번과 43번의 교통 흐름이 다소 원활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