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최근 경찰서 및 법원에서 의뢰된 18명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두드림(Do Dream)’실시했다.
4일 지원센터에 따르며 두드림 사업은 청소년의 취업과 진학 등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으로 이번 두드림 프로그램은 지난 2일까지 4일간에 걸쳐 1, 2단계로 진행 됐다.
아울러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일자리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뒤, 지난 2일 수료한 청소년들을은 2단계 체험프로그램으로 직업인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이번에 만난 직업인은 직접 커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바리스타로, 이자리에서 바리스타가 되기까지의 방법과 과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또한 강의후 교육 참여자들은 에스프레소 머신사용 및 라떼아트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 참여 청소년들은 바리스타라는 직업인 만남을 통해 직업에 대한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데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드림에 참가한 학업중단 성모(18·남구 도화동)양은 기존에 막연하게 꿈은 있으나 명확하지 않았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점차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주변의 기대를 높였다.
특히 성 양은 “미래의 꿈과 비전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을 하면서 나중에 바리스타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