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이번 추석을 맞아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인천가족공원 입구에서부터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그러나 시립화장장(승화원)이용 장례차량에 한해서는 출입을 허용하고, 장애인차량은 추석 당일만 통제할 예정으로 자발적인 시민들의 협조를 바랬다.
따라서 성묘객은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와 지하철의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부득이 차량을 이용해야 하는 분들은 차량 통제일이 아닌 날을 활용하기를 당부했다.
인천가족공원 방향 대중교통은 버스 2, 30, 34, 45, 111, 111-2, 907, 1400, 2400, 780, 539(마을)번 버스가 있으며, 인천지하철1호선 부평삼거리역(5분거리), 경인전철1호선 백운역(10분거리)을 이용하면된다.
한편 시는 연휴기간 중 인천가족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키 위해 시·소방서·경찰청 합동 장사민원 지원반을 편성해 부평삼거리 교통지도, 119구조차량대기, 임시진료소 등 각종 장사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