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제6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제23회 여주도자기축제를 신륵사 관광지 일대와 여주도자세상 등에서 연다.
축제 첫날인 24일에는 유소공연과 전자현악 3중주와 함께하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2시부터 공식행사가 펼쳐지며 식후행사는 전통가마 불지피기, 개그맨 갈갈이 박준형이 진행하는 ‘해피타임’ 녹화방송 등이 진행된다.
또 행사기간에는 6개국의 외국작가 18명과 국내 작가들이 참여하는 국제도자 워크숍을 개최해 작품 제작시연과 가마소성, 세미나와 토론 등을 통해 여주가 ‘세계속의 국제도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된다.
또 27일에는 KBS1 ‘TV쇼 진품명품’ 출장감정이 야외 공연장에서 개그맨 강성범의 사회로 진행되며 감정분야는 고서화(그림)와 고서(글씨), 도자기, 민속품 등이다.
다음달 2일에는 한국이 만들고 세계가 극찬한 ‘송승환의 난타공연’이 열리고 여주 남한강 가요제가 16일에는 본선을 치룬다.
더불어 이번 축제에는 물레시연을 비롯해 흙 밟기, 도자인형 만들기, 도자그림그리기, 나만의 도자만들기, 도자기네스 3종 경기, 추억의 쿠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테이블 스토리전, 세라믹 패션전, 세라믹 라이프전, 관광상품 공모전, 여주명인관 등이 마련돼 여주 천년 도자의 숨결을 느낄 수 된다.
한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여주군은 셔틀버스(서울↔여주, 도자기축제장↔남한강축제장↔프리미엄 아울렛)를 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