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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목숨 지켜낸 새내기 경찰관 ‘훈훈’

4개월차 박현승 성남중원署 순경, 신고 받고 한걸음에 달려가

성남중원경찰서 성호지구대소속새내기 박현승(28·올 5월 경찰 입문·사진)순경이 한 모텔에서 신병을 비관해 자살하려던 모녀를 구해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미담이 되고 있다.

박 순경은 지난 3일 오후 10시쯤 119구조대로부터 자살기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순찰중이던 의경 2명을 지원받아 마지막 통화의 위치정보 장소인 성남종합운동장일대에서 수색전을 폈다.

박 순경과 의경들은 주변에 빽빽히 들어선 20여곳의 대형 모텔을 샅샅이 뒤져 모텔중 한곳에서 자살기도자로 접수된 모녀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이들이 투숙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 모녀가 머물고 있는 방으로 신속히 들어가 자살 직전에 목숨을 구해냈다.

이들 모녀는 사업실패와 이혼, 학교(중학교 1년)생활 부적응 등으로 우울증에 시달려 오다 이날 서울의 거주지에서 함께 가출해 성남의 모텔에서 자살기도를 했으며 경찰은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던 친정어머니의 신고로 접수받아 신속히 출동해 목숨을 구했다./성남=노권영기자 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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