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9일 고향을 방문하는 손님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동산리에서 매곡리 구간 복하천변을 따라 진행된 것으로, 호법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해부터 유산2리교에서 매곡1리교 9㎞에 이르는 구간을 ‘우리 마을 도랑·실개천 살리기’ 정화구역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하천정화활동과 수생태복원활동을 시작해 오고 있다.
유해근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건강하게 한가위를 보냈으면 좋겠다”며 “건강의 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가 끝나고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40명)에서는 지난 8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심은 김장용 배추가 무럭무럭 잘 자라날 수 있도록 솎아내기 작업 등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