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영길 인천시장은 13일 저녁 자매도시인 하와이 호놀룰루시 방문길에 올랐다.
송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호놀룰루시에서 개최하는 ‘2011 하와이 자매도시 정상회의’에서 인천시 소개와 함께 인천의 경제현황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청정에너지써밋엑스포(APCESE)’에 참가해 인천시의 청정에너지 전략기술 및 도전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호놀룰루시 피터 칼라일(Peter Carlisle) 시장이 지난 5월 23일 인천을 방문한 자리에서 송 시장을 초청함에 따라 정상회의에 참석하게 된 것.
따라서 송 시장은 양 도시간의 우호교류는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인천시의 성장 잠재력과 미래 발전전략에 대한 발전 가능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송 시장은 방문기간 중 하와이대학교에서 학생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동북아 정세와 미국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연 및 토론을 할 예정이다.